트럼프로 '한국 숙청' 발언? 실검 1위 찍은 해프닝

  뉴스 보고 놀라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충격적인 키워드 바로 "트럼프 숙청" 저도 놀랐습니다. 북한 뉴스에서는 숙청 단어를 많이 들어봤지만... 미국?? 트럼프가 숙청을???!!!! 딱 봐도 궁금증이 확 당기는 뉴스였어요. 여러분들도 궁금하시죠? 도대체 누가 숙청 당했다는 거야?? 한 번 알아볼게요. ^^

 

 

발언의 시작 : 트루스소셜 한 줄

  2025년 8월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이렇게 썼습니다.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숙청(purge)이나 혁명(revolution)처럼 보인다. 우리는 그런 상황에서 사업을 할 수 없다.”

여기서 핵심 단어 "숙청" 사실 한국에서는 전직대통령의 수사, 특검, 압수수색 등의 뉴스가 연이어 터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뉴스를 본 트럼프 대통령이 할리우드 식 해석을 던진 거였어요.  "숙청"이라니, 지금이 조선시대도, 여기가 북한도 아닌데 말이죠. 

한국 반응은 당연히 " 으잉??? " " 놀람 " " 당황 " 

한국 대통령실은 당황했습니다. 발언의 진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는데요. 마침 한미 정상회담도 예정되어 있는 시기여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설명에 나섰습니다. "대한민국은 과거 쿠데타 혼란을 정리하고 특검이 조사 중이다" "팩트 체크 중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 즉 한국은 숙청 중이 아니라 그냥 법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트럼프의 해명 : "오해였어!!"

  트럼트 대통령은 곧바로 태세를 전환했어요. “I’m sure it was a misunderstanding.” (확실히 오해였던 것 같군요.) 아무래도 트럼프 스타일의 과장 더하기 즉흥 발언이 또 한 번 국제 뉴스가 되어버린 셈이 되었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황스럽고 황당한 일이었지만, 트루스소셜 일기장의 한 줄이었을지도 모르지요. 

네티즌 반응 : 밈 제조기 트럼프

  이 소식을 들은 한국 네티즌들은 바로 밈 제작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 “트럼프, 한국 드라마 너무 많이 본 거 아냐? <더 글로리>랑 <펜트하우스> 합친 줄 알았네.”
• “숙청이라니, 이건 그냥 넷플릭스 시놉시스잖아.”
• “사업 못하겠다더니… 설마 코스트코 철수하는 건 아니겠지?”

트럼프의 발언은 늘 그렇듯, 정치적 긴장감과 코미디를 동시에 선사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트럼프가 최고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아닐까요?

결국 외교적 충돌은 없는 해프닝으로 끝나서 다행이지만, 숙청이라는 단어는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것 아닌가요?? 다음에는 한국 좀비... 이런 해프닝이 발생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